'버터솔트의 톡톡 이야기'


 

'미중 협상'에 코스피 2080선 회복…코스닥 2% 넘게 상승


 

 

코스피가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에 급등하며 2080선을 회복했습니다.

 

 

 주식을 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오늘은 아주 희소식 일 것 같은데요.

 미중 무역전쟁을 포함한 국내 여러 악재가 겹쳐서 코스피가 떡락한 이후 한 동안 회복세를 못찾던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29.60포인트(1.44%) 오른 2082.5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9.80포인트(0.48%) 오른 2062.77에서 출발해 우상향 곡선을 그린 것 입니다.

 

 

 

 

 

 

 전날 미국과 중국이 무역 대화를 재개하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회복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의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코스피가 급반등 할 수 있었다"고 진단했습니다.

 

  또한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3136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아쉽게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674억원, 466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항상 코스피가 오를 때 개인은 매도를 하는 것 같네요ㅜㅜ 저 같은 개미 투자자 분들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역을 알아보자면,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50%), SK하이닉스(2.00%), 셀트리온(2.95%), 삼성바이오로직스(0.13%), 현대차(6.28%) 등이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SK텔레콤(-1.57%)과 한국전력(-1.84%) 등은 내렸습니다.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47포인트(2.34%) 오른 676.48로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3.75포인트(0.57%) 오른 664.76으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키웠습니다.

 

 

 

 

 

 코스닥시장 또한 상승장임에도 여전히 개인은 매도세를 보였는데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97억원, 32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321억원어치를 팔아치웠습니다. 

 

 

 

 지난 몇 주간 코스피가 떡락하면서 마음 고생 하셨을 주주 분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상승세를 이어받아 모든 주식이 회복선에 이르렀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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였습니다.

 

'버터솔트의 톡톡 이야기'

 

 

오늘의 주식 이슈 톡톡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유지 거래재개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334,500원 상승21000 6.7%) 상장유지가 결정됐습니다.

 

 

 

한국거래소는 10일 기업심사위원회(이하 기심위)를 열어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한 결과, 상장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1일부터 거래가 재개되며, 상장폐지 우려에서 벗어난 만큼 투자자들도 한 숨 덜었고,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14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에서 '고의 분식회계' 혐의가 있다고 결론 나오면서 주식거래가 정지됐고, 상장유지 여부가 거래소로 넘어왔었습니다. 지난해부터 특별감리를 벌여온 금융감독원은 회계기준 위반을 지적하고 증권선물위원회는 2차례 의결을 거쳐 4조5000억원대 분식회계로 결론을 냈습니다.

 


거래소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분류했고, 이후 기심위가 열렸습니다.  기심위에서는 상장유지나 폐지 혹은 1년 이내의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하는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 단계에서 상장유지가 결정됐다. 만약 기심위 의견이 상장폐지로 모아졌다면 코스닥위원회를 거쳐 최종 폐지 절차를 밟을 뻔 했습니다.

 

 

 

이날 기심위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증선위에서 분식회계 결론이 나왔고, 이 때문에 검찰에도 고발됐지만 회계 측면에서 분식 여부를 확정적으로 단정하기 어렵다는 점이 거론됐습니다. 특히 삼성바이오에피스 평가와 관련, 문제가 됐던 콜옵션이 해소됐다는 점이 상장유지 결론을 끌어 낸 주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신약개발 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를 2012년부터 2014년 회계연도까지 자회사로 분류했지만 2015년 합작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젠의 콜옵션 행사 가능성을 이유로 관계사로 재분류했습니다.  

 

 



이 부분에서 분식이 있었다는 것이 증선위 판단인데, 바이오젠이 실제 콜옵션을 행사하면서 일차적인 문제가 해소됐다는 게 기심위 판단이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증선위 결정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한 것도 이런 판단에서입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기심위에서 경영 투명성과 관련, 일부 미흡한 점이 있었다는 평가도 있었다"며 "그러나 기업 계속성, 재무 안정성 등을 고려해 상장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매출이나 수익성 개선이 확인된 가운데 사업전망과 수주잔고, 수주계획 등을 고려할 때 상장폐지 할 이유가 명확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경영 투명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도 상장유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김 대표는 현재 진행 중인 행정소송과 무관하게 감사기능과 내부회계관리제도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개선계획을 제출했습니다. 이와 관련, 거래소는 향후 3년간 이행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이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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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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