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izzeria a taglio "

(이탈리아 피렌체 두우모 성당 앞)

안녕하세요! 버터솔트입니다.

오늘은 피렌체 두우모 성당 옆에 위치한 피자 가게

" Pizzeria a taglio "

라는 식당을 리뷰 해 보려합니다.

이 가게는 피렌체 두우모 성당 바로 앞에 위치한 피자 가게인데요!

특징이라면 식당 내부에는 앉는 좌석이 없고,

전부 야외 테이블에서만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대신 야회 테이블비는 따로 받지 않으며,

무엇보다 두우모 성당 바로 앞인데도 불구하고

피자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이 피자 가게의 또 다른 특징은

바로 이탈리아 피자 가게인데도 불구하고 얇은 화덕 피자가 아니라는 점인데요!

이탈리아에서 피자를 드셔본 분들은 알겠지만, 대부분 피자가 매우 얇고

내용물이 많지 않은 바삭한 화덕피자 입니다.

그런데 이 피자가게는 상당히 두툼한 도우에 엄청난 양의 내용물을 담은 피자를 팔고 있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건 도우가 두꺼운 것에 반해 매우 바삭하다는 점 입니다.

보통 도우가 두꺼워지면 바삭하다기 보다는 빵처럼 부드러워지는데,

이 집 도우는 두꺼우면서 부드러움과 바삭함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https://coupa.ng/boJ6su

이 집 피자의 또 다른 장점은 '조각피자'로 판매를 한다는 점인데요!

조각 피자로 팔아서 여러 명이서 가면 여러 맛의 피자를 한 번에 맛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나 위에 사진과 같이 수 많은 종류의 피자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한국에서 맛보지 못한 다양한 피자를 먹을 수 있어서,

여러 명이서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저는 와이프와 둘이 방문하여

스테이크 피자와 일반 피자 두 종류를 주문해보았는데요!

정확한 가격이 기억은 안나지만 100g 단위로 피자를 팔고,

가격도 꽤나 저렴했습니다. (두우모 성당 앞에서 파는 가게 치고)

참고로 건너편에 있는 피자 가게는 매우 비쌉니다..(환타 한 캔에 8천원했었어요ㅜㅜ)

마지막으로 위치 공유해드리며 오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이상으로 버터솔트 였습니다!

" La barca "

(루체른 카펠교 근처)

안녕하세요! 버터솔트입니다.

오늘은 카펠교 근처 강가 옆에 위치한

" La barca "

라는 식당을 리뷰 해 보려합니다.

먼저 루체른 도시에 대해 말해보자면,

정말 정말 아름다운 강을 가진 도시입니다.

이탈리아에 베네치아가 있다면,

스위스에는 루체른이 있다고 할까요. :)

잔잔한 강 주위로 지어진 이 마을은

큰 산맥과 자연 풍경 외에

스위스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La barca 라는 식당은 루체른 강가 옆에 위치한 작은 식당인데요!

이 식당과 주변 식당의 가장 큰 공통점은

강 주변 야외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면서 강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

La barca 식당의 주 메뉴는 파스타와 피자 그리고 취리히 스타일의 치킨 인데요!

파스타 피자 외에 타르트도 있다고 합니다.

저희는 많은 메뉴 중에서 피자 한판과 취리히 스타일의 치킨을 한 개 시켜보았습니다.

메뉴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피자는 생각보다 내용물이 많지는 않고, 얇은 화덕피자 스타일 이었습니다.

또한 특이한 점은 많지 않는 내용물에 비해 양송이 버섯이 상당히 많이 올라가있었고,

그에 반해 채소는 한 개 정도 올라가있었습니다ㅎㅎ (방울토마토는 반조각 ^^;;)

취리히 스타일의 슬라이스 치킨 메뉴인데요!

이 메뉴는 소스가 조금 독특했습니다.

치킨 소스가 특이한데, 맛 표현은 잘 못하겠네요.

어쨌든 맛은 좋았습니다.

오른쪽에 같이 나온것은 감자 요리인데요.

스위스는 뢰시티부터 시작해서 감자요리를 상당히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스위스 메뉴의 대부분에 감자가 들어가는 것을 봐서는 스위스 산지에서 감자가 많이 생산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 메뉴도 특이하게 채소 한 뿌리와 방울 토마토 반 조각이 꾸며져서 나오네요ㅎㅎ

종업원 설명으로는 이 감자와 치킨을 함께 먹으면 맛있다고 하여 함께 맛보았습니다.

피자 맛은 그냥 그랬습니다.

화덕피자면 무언가 바삭한 맛과 함께 구수한(?) 맛이 있어야 하는데,

그냥 토마토 소스의 맛이 강했고, 그 외 느껴지는 맛은 버섯 정도였습니다.

전체적인 평을 말씀드리자면,

이 식당의 가장 큰 장점은 강가 옆의 뷰 인 것 같았습니다.

식사는 그냥 그랬지만, 식사를 하면서 루체른 강가의 풍경을 보는 매력이 컸습니다.

여기 들리시는 분들은 식사보다는 간단한 메뉴 한 개에 맥주 정도 주문하셔서,

강가 옆에서 담소만 나누다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식당 위치 공유해드리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이상으로 버터솔트 였습니다. :)

" C und M "

(그린델발트 기차역 근처)

안녕하세요! 버터솔트입니다.

오늘은 전통음식 '라비올리'를 맛 볼 수 있었던

" C und M "

이라는 레스토랑을 갔다온 후기를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C und M 레스토랑은 그린델발트 역에서 휘르스트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가는 길에 있는 레스토랑 입니다.

식당 위치는 휘르스트 케이블카 승강장 근처에 더 가깝게 위치해 있으며,

보시다시피 산맥 쪽에 오두막 형태로 있는 식당입니다.

위치가 위치인만큼 기가 막힌 뷰를 보며 식사할 수 있는 식당이었는데요!

이 식당은 유명하지는 않지만, 현지인들은 많이 찾는 식당이었습니다.

구글 리뷰도 한국인들보다는 현지인들 리뷰가 많았습니다.

또한 이러한 식당인만큼 '스위스 전통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식당이었는데요!

오두막으로 지어져서 인지 내부도 상당히 우드톤의 따뜻한 인테리어로 되어 있엇습니다.

2층으로 되어 있는 식당 중앙에는 나무 장식으로 꾸며져 있었고,

식사 뿐만 아니라 커피 등 다양한 음료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식당 위치가 휘르스트 승강장 근처여서 식당 주변 전경도 끝내줬습니다.

위 사진은 식당 창문으로 본 풍경이었는데요!

전망대에 있는 유명한 식당만큼 뷰가 좋았습니다.

무언가 스위스 마을에 있는 작은 현지 식당에 온 느낌을 주었습니다. :)

스위스 전통 스프 두 개를 주문해보았습니다.

두 가지 스프는 식당 종업원분이 추천해주셔서 시켜보았는데요.

위에는 '콘 스프'

아래는 무슨 '플라워 스프(?)'

였습니다.

(정확한 메뉴 이름을 까먹었네요ㅜㅜ)

두 스프 모두 맛있었지만, 밑에 스프가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해외 여행을 하면서 맛있는 음식보다도, 못 먹어본 음식을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이 스프는 태어나서 처음먹어보는 맛이었습니다.

무슨 맛인지 설명하기가 애매한데, 상당히 특이했습니다. :)

식당에서 또 하나 추천받아서 주문한 메뉴인

'라비올리'

라는 유럽 전통 음식인데요!

라비올리는 두 층으로 나눈 반죽에 다양한 재료로 속을 채워서 만든 파스타로,

만두와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

위에 초록색 라비올리는 무언가 여러 야채가 들어간 맛이었고,

아래 노오란 색의 라비올리는 치즈가 듬뿍들어간 맛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초록색 라비올리가 더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식당 위치 공유해드리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https://goo.gl/maps/qLNTFdWnSEeKQbQU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