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체른 강가에 있는 "La barca" 식당 전격 리뷰
" La barca "
(루체른 카펠교 근처)
안녕하세요! 버터솔트입니다.
오늘은 카펠교 근처 강가 옆에 위치한
" La barca "
라는 식당을 리뷰 해 보려합니다.
먼저 루체른 도시에 대해 말해보자면,
정말 정말 아름다운 강을 가진 도시입니다.
이탈리아에 베네치아가 있다면,
스위스에는 루체른이 있다고 할까요. :)
잔잔한 강 주위로 지어진 이 마을은
큰 산맥과 자연 풍경 외에
스위스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La barca 라는 식당은 루체른 강가 옆에 위치한 작은 식당인데요!
이 식당과 주변 식당의 가장 큰 공통점은
강 주변 야외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면서 강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
La barca 식당의 주 메뉴는 파스타와 피자 그리고 취리히 스타일의 치킨 인데요!
파스타 피자 외에 타르트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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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많은 메뉴 중에서 피자 한판과 취리히 스타일의 치킨을 한 개 시켜보았습니다.
메뉴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피자는 생각보다 내용물이 많지는 않고, 얇은 화덕피자 스타일 이었습니다.
또한 특이한 점은 많지 않는 내용물에 비해 양송이 버섯이 상당히 많이 올라가있었고,
그에 반해 채소는 한 개 정도 올라가있었습니다ㅎㅎ (방울토마토는 반조각 ^^;;)
취리히 스타일의 슬라이스 치킨 메뉴인데요!
이 메뉴는 소스가 조금 독특했습니다.
치킨 소스가 특이한데, 맛 표현은 잘 못하겠네요.
어쨌든 맛은 좋았습니다.
오른쪽에 같이 나온것은 감자 요리인데요.
스위스는 뢰시티부터 시작해서 감자요리를 상당히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스위스 메뉴의 대부분에 감자가 들어가는 것을 봐서는 스위스 산지에서 감자가 많이 생산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 메뉴도 특이하게 채소 한 뿌리와 방울 토마토 반 조각이 꾸며져서 나오네요ㅎㅎ
종업원 설명으로는 이 감자와 치킨을 함께 먹으면 맛있다고 하여 함께 맛보았습니다.
피자 맛은 그냥 그랬습니다.
화덕피자면 무언가 바삭한 맛과 함께 구수한(?) 맛이 있어야 하는데,
그냥 토마토 소스의 맛이 강했고, 그 외 느껴지는 맛은 버섯 정도였습니다.
전체적인 평을 말씀드리자면,
이 식당의 가장 큰 장점은 강가 옆의 뷰 인 것 같았습니다.
식사는 그냥 그랬지만, 식사를 하면서 루체른 강가의 풍경을 보는 매력이 컸습니다.
여기 들리시는 분들은 식사보다는 간단한 메뉴 한 개에 맥주 정도 주문하셔서,
강가 옆에서 담소만 나누다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식당 위치 공유해드리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이상으로 버터솔트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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